어느 날 집에 택배 한 상자 큼지막히 도착해서 열어보니, 정말 예쁜 뽀로로 앞치마와 놀이매트가 도착해 있었다. 알고보니 처형께서 선물로 구입해서 보내주셨던 것. 그 동안에 맛난 것도 만날 얻어먹고, 놀러가서 민폐도 많이 끼치고 그랬는데 선물까지 보내주시니 고마워서 몸둘 바를 몰랐다.
사실, 뽀로로라는 캐릭터를 잘 몰라서.. :) 허나, 요즘 방귀대장 뿡뿡이와 더불어 아이들 사이의 최고 인기 캐릭터라는 것은 알고 있다. 직접 받아보니 어찌나 귀엽고 깜찍한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게 생겼다. 앞치마 앞에 뽀로로는 알겠는데, 옆에 있는 아이는 누구인지 모르겠다. 뽀로로 여자친구인가? :) 놀이매트는 아기들 침대 아래 깔아두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그런가본데, 우리 집 거실 소파 앞에 깔아놓고 추운 겨울에 바닥도 차니까 따뜻하게 지내라고 사주신 것이다. 물론 거실에도 난방이 되는데, 이렇게 예쁜 매트를 깔아놓으면 집이 더욱 밝고 화사하면서 따뜻하겠지? :D
형님, 처형, 고맙습니다~!
p.s. 요베베 http://yo-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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