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에 가면 유진이가 장모님과 처제랑도 잘 노니까 색시가 종종 간다. 다행히 멀지 않아 마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으니 좋고. 이번 주말에도 미리 가서 처가에 있었는데, 아뿔싸, 처제가 1박 2일로 여행을 가버린 것...
엄마: 이모 오늘 선생님 친구들이랑 여행 갔어.
유진: 그래서 이모가 장갑도 가져가고, 모자도 가져가고, 충전기도 가져갔지?
엄마: 응, 맞아. 이모 오늘 안 들어와. 밖에서 자고 와.
유진: 밖에 침대가 있어?
엄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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